전세계 10개국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부품·소재 전문전시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부품소재통합연구단,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등 국내 부품·소재 관련 3개 기관은
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2005 국제기계부품·소재전시회산업전(Int’l Manufacturing Korea,
http://www.manufacturingkorea.com)’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오는 6월 21일부터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릴 국제기계부품·소재전시회는 미국·독일·일본·대만·중국 등 전세계 10개국 300개 업체가 참가, 이미 상용화된 제품은 물론 향후 등장할 차세대 부품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은 △전자부품관 △시험계측기기 및 센서관 △전기부품관 △모션드라이브관 △유공압기기관 △모터,펌프관 등으로 구성되며 유라시아기술특별전이 별도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전시 참가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수출 및 기술투자상담회와 부품신뢰성, 유체기계기술 등 전문 세미나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은 국제기계부품·소재전시회에 전자·통신 및 전기부품은 물론 금속·신소재·에너지·화학·섬유 등 신소재 분야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부품소재산업대전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