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경공격기 성능향상 R&D 추진
- 분류일반
- 담당부서대외협력실
- 작성자주현진
- 등록일2024.05.03
- 연락처053-718-8332
KEIT,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경공격기 성능향상 R&D 추진
-경공격기 주요 부품의 국산화 및 성능 향상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290억원 규모 투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출형 경공격기(FA-50) 성능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착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행사 개요>
ㅇ(일시/장소) ‘24.5.3.(금) 14:30 / 대한상공회의소
ㅇ(참석자) 산업통상자원부, KEIT,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ㅇ(주요내용) 「수출형 경공격기 연료탱크 확대 및 지상충돌 회피시스템 개발사업」 착수를 위한 KAI 등 5개 수행기업과 KEIT 간 협약, FA-50 미국진출 등 항공방산 해외진출 관련 의견수렴 및 논의
이번 행사는 수출형 경공격기 개조사업 수행기관과 협약 및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군 협력 방산 간담회를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경공격기 수출 확대를 위해 좌석을 단좌형으로 개조하여 내부 보조 연료탱크 확대 및 자동 지상충돌 회피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이 목적이다.
특히 최근 K-방산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경공격기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연료탱크와 항전시스템 개량기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관련 기술을 확보할 경우, 전세계 공군에서 요구하는 단좌형 기체를 확보하여 공대공 작전 임무반경이 약 26% 증가하며, 수출이 성사될 경우 매출 약 18조원, 연간 약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KEIT는 협약식과 함께 방산 수출 제고와 방위 산업 생태계 개선을 위하여 주요 방산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 기업들은 핵심 소재부품에 대한 R&D 지원 등을 통해 수출 호조세 지속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상반기 내로 방위산업 소재부품 60대 핵심기술을 도출하고, 이를 소부장 핵심전략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 등에 적극 반영하여 R&D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