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효율적 협력방안 모색
- 분류일반
- 담당부서대외협력실
- 작성자나소미
- 등록일2025.02.11
- 연락처053-718-8567
-KEIT, 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효율적 협력방안 모색-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11일 세종시 모처에서 ‘신년 맞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KEIT는 국가 산업기술 R&D를 기획·평가·관리하는 R&D 전문기관으로, 반도체, 바이오, 로봇, 철강 등 국가 주력·첨단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연 3.4조원을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입기자단 간사 및 부간사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산업기술 R&D 주요 현안 및 언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KEIT는 작년 한 해 핵심전략사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 등을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성과를 이끈 바 있다.
우선, 초격차·신격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관련 사업 신규 예산을 약 9488억원으로 확대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78.8% 증가한 수준이다. 주력산업 분야로는 탄소 다배출 업종의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
을 촉진하기 위한 탄소중립 R&D 지원을 확대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확보하는 등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했다.
또한, 공급망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소부장 기술 분야에도 집중했다. 핵심전략기술 및 공급망 안정품목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술이 공급망을 선점하여, 글로벌 Top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지원했다.
도전·혁신적인 연구개발 환경의 정착을 위해서 KEIT가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이다. 특히 작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OECD 임무지향형 혁신 정책 보고서에 대한민국 대표 사례로 수록되며, 사업 성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KEIT는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단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첨단산업의 초격차 혁신 기술 확보 및 주력산업의 생산성 제고를 주요 골자로, 소부장 기술 혁신과 탄탄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급망 체계 구축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올 한 해도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서 우리나라가 산업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