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2023년 지식서비스 R&D에 총 521억 지원

- 18개 신규과제에 136억 지원 예정 (전년대비 56%↑)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전윤종)은 2023년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에 총 52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히며, 20일 동 사업의 18개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 서비스핵심기술개발과제 6건(45억 원 이내), 서비스산업융합고도화과제 12건(91억 원 이내) 등 총 18개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

’23년 총 76개 과제에 521억 원을 지원하는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은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핵심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기존산업(제조업·서비스업 등) 고도화와 新서비스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 [지식서비스산업] 지식의 생산·가공·유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이러닝·컨설팅·패키징·전자상거래 등 34개 업종을 포함하는 전방위 산업(산업발전법 제8조)

KEIT는 이번 공고를 통해 오는 2월 20일(월)까지 연구개발기관을 모집하고, 3월 중 신규지원 기관을 최종 선정하는 등 ’23년 신규과제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은 산업부 대표 서비스R&D 사업으로 ’09년부터 ’22년까지 약 4,902억 원, 337개 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사회·경제·산업에 대응하여 기존 사업 서비스화를 통한 한계 극복과 변화 속 기회를 바탕으로 융합 BM 개발 및 新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동 사업의 성과물로는 ▲제조데이터 기반의 제조자원 동기화를 지원하는 ’CPS 의사결정 서비스’(40억 투자유치) ▲금융혜택 최적화 자산관리 ’뱅크샐러드’(’20년 과기부 우수성과 100선) ▲인간 vs AI 투자대결 ’AI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SBS AI vs 인간 주식편 출연, ’21.1월) 등이 있다.

올해는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제조지원 서비스 ▲新융합 서비스 모델 창출을 위한 비즈테크·리빙테크·에듀테크 분야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KEIT 한승엽 전략산업본부장은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제조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공동연구 등을 통해 서비스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R&D투자와 함께 중·장기 지원전략을 수립하여 사업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 사업의 상세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선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1월 20일(금)부터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산업기술R&D 정보포털(itech.keit.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