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EIT, 지식서비스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추진

- 11.18(목), 2021년도 지식서비스 R&D포럼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 문승욱)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은 18일 코엑스에서 지식서비스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2021년도 지식서비스 R&D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식서비스 R&D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훈 가천대학교 교수의 ‘지식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타임교육(배우인 이사), 유디엠텍(왕지남 대표), 서호전기(김승남 대표), 씽크풀(김동진 대표)에서 지식서비스 R&D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김돈정 KEIT 지식서비스 PD가 ‘지식서비스 R&D 중요성 및 2022년 중점 지원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진영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센터장, 박정수 산업연구원 본부장, 임승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정헌 경희대학교 교수, 김동진 씽크풀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가 패널토론에 참여해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및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논의했다.

포럼을 주최한 장근무 산업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은 “산업부는 제조 자립화 실현, 비대면산업 육성을 위해 지식서비스사업을 통한 제조융합서비스와 비대면 서비스 개발에 적극 투자 중”이라며, “지식서비스산업은 다학제·이종 기술 간 융복합이 필수이므로, 이 자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성과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디지털 뉴딜, 서비스 R&D 활성화 전략, 코로나19 대응 비대면산업 육성 등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지식서비스산업에 대한 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지식서비스산업 전반에 대한 육성과 시장 진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각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정양호 KEIT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식서비스 산업의 전략적 R&D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시장성이 큰 메타버스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 개발 등 우수과제를 발굴·지원하여 지식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