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구려인의 호연지기 체득, 업무성과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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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은 2006년 8월 2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직원 30명을 선발하여 백두산과 중국동북부 일대의 고구려 유적지와 항일유적지를 답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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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답사는 민족의 사적지에서 만주대륙을 호령하던 옛 고구려인의 기상과 호연지기를 배우고, 항일유적지에서 우리민족의 정체성과 민족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양하고, 조직의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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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물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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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11월) 1차 교육은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다물평생교육원(경남 거창)에서 1박 2일로 시행되었는데, 임직원의 교육만족도가 98%에 달하여, 이번에 2차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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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이 다물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30명 수준의 직원을 선발하여 답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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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의 80% 이상이 이공계이고, 분야별 전공별로 업무가 나누어져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며, 상호이해가 부족한 조직문화의 특성상 세대간, 지역간, 계층간 갈등을 극복하려는 대승적 개념의 다물정신이 조직의 화합과 갈등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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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 다물교육(사적지탐방)은 위대한 우리 고대사의 살아있는 현장체험을 통해 한반도 중심의 좁은 역사관을 대륙중심의 거시적 역사관으로 전환하고, 진취적 역사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민족사를 창조하고 21세기 세계사를 주도할 한민족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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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교육 : 고구려, 발해 등 옛 한민족의 웅대하고 찬란한 역사를 이룩한 다물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민족, 우리사회내의 제 갈등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고 통일과 세계화로 나아가자는 새로운 국민정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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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장은 취임 이래 “국가산업기술의 미래와 기관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관과 조직구성원이 역량을 높여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직원교육훈련과정의 내실화와 교육성과에 역점을 두는 교육체제로 개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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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의 교육훈련은 ①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화 교육, ② 조직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으로 나눌 수 있으며, 먼저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화를 위해 교육학점이수제, 국내외 장단기 교육훈련, 국외단기연수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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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직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을 위하여, 다물교육, 조직개발 및 팀빌딩 교육, 친절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작성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작성일 200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