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산업기술 환경예측 전문가회의” 개최
의료 · 치안 · 주거 · 교통 · 문화 등 분야에서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산업기술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경제수준의 향상,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급변하는 미래 환경을 충실히 반영하는 산업기술 환경예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전략기획실)은 산학연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9일(수) 서울 삼성동 한국섬유센터 17층에서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산업기술 환경예측 전문가회의”를 개최하였다.
삶의 질 제고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술수요와 과제를 도출한 이날 전문가회의는 지난 8월 27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에 보고된 ‘기술기반 삶의 질 향상 종합대책(안)’의 22개 중점추진요소를 바탕으로, 산업자원부의 기술개발정책에 맞추어 노인/장애인복지, 환경/주거/에너지, 문화/콘텐츠/평생학습, 교통, 보안/안전/식품관리, 진료신뢰성향상/건강모니터링, 질환/불임 등 7개 분과별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분과별 전문가들은 기술실현 가능성, 목적 부합성,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 등 기술선정 이유와 함께, 선정한 기술의 국내외 예상 실현시기, 최고기술보유국, 국내기술수준 등을 담은 기술개요를 작성하였다.
22개 중점추진요소는 OECD, UN, EU 등 국제기구의 삶의 질 평가지표 중에서 전문가 브레인스토밍, 설문조사 결과, 2030년 미래생활 관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출한 것이다.
△건강한 삶(노인성질환 치료·관리, 성인병 상시 건강 모니터링, 의료진료 신뢰성 향상, 신종 감염성 질환 대응, 정신질환 극복, 불임 예방 및 치료, 식품 관리) △안전한 삶(범죄 감시 및 보안, 작업장 안전 확보, 아동 안전사고 저감, 교통사고 저감, 기후변화 대응) △쾌적한 삶(인간 및 환경 친화적 주거, 대기질 개선, 자연생태계 보전, 먹는 물 개선, 신재생 에너지) △편리한 삶(장애인·노인 자립 지원, 교통체증 저감, 평생학습 기반 구축) △즐거운 삶(감성 문화 콘텐츠 개발, 가상현실 기술 개발) 등 모두 5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작성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작성일 200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