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R&D클러스터구축사업’과 ‘지자체주도연구개발지원사업’ 등 산업자원부 주관의 2개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12월 5~6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리조트에서 20여개 지역혁신 사업단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지방기술혁신사업 성과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산자부의 차기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추진방향에 맞춰 지방기술혁신사업의 성과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기술혁신사업의 기술개발 성공요인을 상호 학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자부의 ‘차기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추진계획’(산업자원부 이호준 지역산업팀장), ‘지방기술혁신을 위한 혁신클러스터 발전전략’(지역혁신 전문가인 박삼옥 서울대 경제지리학과 교수), 지방기술혁신사업 종합성과 분석 및 성과지표 개발계획(ITEP 서성옥 지역혁신실장) 등이 발표되었다.

이어 △4개 대학교 사업단의 성공사례(경북대-첨단 진단/예측 의료기술 R&D클러스터 구축사업, 선문대-디스플레이 부품/장비 기반기술개발사업, 창원대-지식기반기계 부품/소재 연구개발사업, 영남대-경북 융합형 첨단 유기겔 신소재 R&D클러스터 구축사업) 발표 △지자체 주도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라이드(PRIDE)사업단의 성공요인 발표 및 홍보영상 상영 △지방기술혁신사업의 발전방안 토론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되었다.

현재 산자부에서 진행 중인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은 광주·경남·대구·부산 등 4개 지역 지원사업과 강원·대전·충남·충북·경북·울산·전남·전북·제주 등 9개 지역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을 지원함으로써 비수도권 전역의 자립형 지방화를 앞당기기 위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