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10월 25~26일 이틀간 충남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지역혁신 주체간 연석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진홍 산업자원부 균형발전기획관, 채훈 충남 정무부지사, 윤교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장 등 350여명의 지역혁신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윤교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석협의회는 지역혁신 주체들이 그 동안 추진한 지역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특히 지역사업 추진 주체자 여러분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다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테크노파크(TP)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업 통합관리방안 정립 (TP통합관리체제 설명 및 질의응답, 통합관리운영상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 회의) △지역진흥사업의 발전방안 및 애로사항 토론(권역별 분임토의)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성과 발표(5개 사업) △기술개발 등 우수기업 사례 발표(2개 기업) △지역사업 종합성과물(포스터/제품) 전시 △지역혁신 유공기관 및 유공자 포상(산자부 장관상 24개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연석협의회는 권역별 지역혁신 주체들이 추진해온 지역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