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10월 11일(목) 경기 과천시 기술표준원(대강당)에서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사업수행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총 164개 사업) R&D 수행자를 대상으로 △개정된 평가관리규정 △인프라넷 기능 확장 내용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평가관리규정은 지난해 4월 개정 이후 현재까지 적용돼 왔다. △사업추진 및 운영절차의 체계화 △협약변경 등의 업무처리 간소화 △체계적인 장비 활용 및 운영관리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을 통해 R&D사업 수행자의 과제수행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산학연 연계사업 운영 사이트로 이용되다가 지난해 3월부터 약 7개월에 걸쳐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성과관리 포털 사이트’로 확대 개편된 인프라넷은 △장비의 구축현황 및 이용률, 사업추진 실적 등의 사업성과 관리기능의 확대 △장비사용실적 관리 및 사용현황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에 이어, △온라인 장비사용 시 일괄공정(process) 개념 도입 △개별 주관기관의 세미나, 장비교육, 워크숍을 등재할 수 있는 페이지 추가 등 그 기능이 크게 확장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는 11월에 개최될 “산학연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 비교·공개 평가”와 관련하여서도 비교·공개 평가 일시 및 방법, 평가기준 등이 자세히 설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