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행정 총괄하는 “랩콘 플랜 민-관 협력지원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에 발굴협력기관으로 참석, 서명하였다. 랩콘 플랜(LABCON Plan)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연구실 단계의 유망 신기술제품을 조기에 발굴하여 평가와 멘토링 등을 통해 기술인증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개발 신기술제품 발굴·지원 사업’의 정책 브랜드명으로 ‘LABoratory to CONtainership’의 줄임말이다.

6월 12일(화) 기술표준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윤교원),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원장 김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 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 홍대의)<이상 발굴협력기관>, 대한기계학회(회장 박화영), 대한전기학회(회장 한민구), 대한전자공학회(회장 정정화), 한국공업화학회(회장 노시태)<이상 평가협력기관>, 한국산업기술재단(이사장 정준석)<멘토링협력기관> 등 9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이들 기관은 향후 랩콘 플랜 사업을 위한 상시적인 민-관 협력지원체제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신기술제품 발굴·지원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개발 신기술제품 발굴 △발굴제품에 대한 기술력 평가 △기술 멘토링 지원 및 신기술 인증 연계 등 3단계로 추진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R&D성과의 후속사업화 지원을 위해 유망 R&D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