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우수기술개발 중소기업 사업화연계지원사업”의 투자유치(IR) 지원 관련 프로그램인 ‘2007년도 상반기 우수기술개발 중소기업 투자전략 세미나’를 5월 30일(수) 한국기술센터 16층(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49개 투자유치사업 신청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류인철 (주)바이넥스트창업투자 대표 펀드매니저가 초청돼 “벤처 캐피탈의 투자 포인트 및 투자유치 전략”과 “성공적인 투자유치에 필요한 IR사업계획서 작성기법” 등에 대해 강연하였다.

사업화연계지원사업은 정부지원 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신용대출 △금융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투자유치의 경우 투자전략 세미나 등으로 IR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투자기관과 만남의 장인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신용대출은 “중소기업 개발 및 특허 기술 사업화자금”(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연계되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추천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금융서비스의 경우 시중 금융기관에 기업을 추천하면, 해당 금융기관이 투자·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또한 연계지원 프로그램의 효율성 및 지원성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벤처캐피털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우리은행 등과 MOU를 교환한 바 있으며, 향후 기타 금융기관 및 투자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5년 하반기에 처음 실시된 이후,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투자유치가 이루어지거나 신용대출자금을 지원받아 자금 부족을 해소하는 등 구체적인 결실을 보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ITEP 홈페이지에서 『주요사업안내→기타지원사업→우수기술개발 중소기업 사업화연계지원사업』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