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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제 3회 국제 R&D전략 심포지엄”이 11월 9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선진국과 함께 중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총 8개국 9개 기관에서 기술정책의 혁신을 선도하는 정부부처, 대표기관들이 대거 참석하여 각국의 사례를 소개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2010년을 향한 세계 주요국의 중점기술과 육성전략”이란 전체 주제아래, 니콜라스 보노타스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고, 이어 중국 ‘863프로그램’, 일본의 ‘신산업 창조전략’ 등 OECD 주요 국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중장기 핵심기술 및 육성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1박 2일의 일정동안 두 개의 Session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발표와 동시에 한자리에 모인 세계 석학들의 열띤 의견교환과 토론이 주목을 끌었는데, Session 1은 첫날 기조강연을 했던 니콜라스 보노타스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Session 2는 서울대 한민구 교수가 각각 좌장의 역할을 맡았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되고 토론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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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0-11:00 | | 1. | 발표자 : 이관섭, 산업자원부 과장
주제 : 한국의 산업기술혁신전략
주제 : (Korea's Industrial Technology Innovation) | | | 10-40산자부발표ite.pdf | | | | | | 한국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과 향후 발전 로드맵에 대한 개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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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Ⅰ] 좌장: Nicholas Vonort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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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코틀랜드는 향후 10년간 산업분야 R&D 발굴 및 촉진을 위한 ITI(Intermediate Technology Institute) 계획을 추진. 이 계획은 최근 에너지, 테크미디어, 생명과학 분야 연구개발 촉진을 위해 수립됨. 현재까지 146개 과제에 대해 2,370만 파운드가 지원되었고 61개 과제가 개발을 마친 상태. 성장사업에 대한 기업의 역동성과 창조성을 배가하고, 연구개발의 상업화를 증가시키는데 그 전략적 배경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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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Ⅱ] 좌장: 한민구, 서울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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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독일은 ‘지식중심산업과 R&D지향적 산업의 비중이 높음(39%)에도, GDP대비 R&D투자비율은 2.5%로 일본, 미국, 한국 등에 비해 낮은 상태. 독일은 R&D예산과 전략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성과평가에 근거한 R&D예산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음.
독일의 핵심유망기술은 무역수지에 기여하는 ‘자동차, 화학 및 제약, 통신장비, 기계, 우주항공’ 등이며, 미래유망기술(향후 2010년까지)로는 ‘나노전자, 정보시스템(인터넷, 정보기술 등의 융합), 디지털전송기술’ 등이 선정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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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0-17:20 | | 10. | 발표자 : Albert H. Teich,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과학정책부장
주제 : 미국의 R&D 투자전략을 위한 우선순위
주제 : (Priority Areas for National R&D Investment in the US) | | | 16-50 Presentation(Al Teich).pdf | | | |
| | 2005년도 연방정부 R&D예산은 1,320억불, 2006년도 예산도 같은 액수가 제안됨. R&D 예산은 30년간 상승 추세이나, 1990년대 하락세를 보이다가 2000년 이후 다시 급상승. R&D 우선순위는 ‘테러와의 전쟁, 네트워크와 IT, 나노기술, 기후변화, 연료전지’가 최우선순위이며, 그밖에 ‘달-화성 유인탐사계획, 허리케인, 쓰나미 등의 재해연구, 조류독감 등의 유행병 연구’가 그 뒤를 잇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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