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기술보증기금 간 협력체계 구축

- R&D전문기관-자금보증기관 연계를 통해 기술사업화 촉진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전윤종 원장)은 9월 15일(금) 기술보증기금(기보, 김종호 이사장)과 「산업기술R&D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력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 R&D와 민간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해 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정부 R&D 수행 기업의 원활한 사업화 자금 조달을 위해 KEIT는 ①산업기술R&D 성공기업 보증 및 투자 대상 추천, ②산업기술R&D 정보 공유, ③기보 추천 기업에 대한 R&D 프로그램 지원, ④기보가 추천한 산업기술혁신펀드 투자 대상기업 지원, ⑤기보와 융자 및 출연을 연계한 혁신 R&D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맞추어, 기보는 ①KEIT 추천 산업기술R&D 성공기업에 대한 기술·지식재산권(IP) 보증 지원, ②KEIT 추천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프로그램 지원, ③산업기술R&D 수요기업 발굴 및 추천, ④우수 혁신기업을 산업기술혁신펀드 투자 대상기업으로 추천 및 ⑤KEIT와 융자 및 출연을 연계한 혁신 R&D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EIT 전윤종 원장은 “이번 KEIT와 기보 간 협력체계 구축은 산업기술R&D를 수행한 기업들이 자금조달 애로(이른 바, death valley)를 극복하고 기술사업화에 성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R&D 지원과 자금 보증을 넘어 향후 융자와 출연방식을 결합한 혁신적인 R&D 지원방식도 개발해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성장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KEIT는 산업기술R&D 성공기업이 보다 양질의 보증 조건 및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양대 보증기관(기보·신보)과 3개 R&D 전담은행(기업·신한·하나)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