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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올해 2600억원 투입하고 적극 지원 나서

  • 분류일반
  • 담당부서
  • 작성자한국산업기술평가원
  • 등록일2007.02.28
  • 연락처






부품소재 대일역조개선, 정부 지원으로‘청신호’



산기평(ITEP), 부품소재기술 워크숍 개최…국내 부품소재 R&D 책임자 한자리에


지난 2000년 350억원 지원으로 시작된 정부의 부품소재개발사업이 대일역조 개선의 청신호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부품소재 R&D 책임자들이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한‘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기술 워크숍’(2월 27일~28일, 제주도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 대거 참석하여 부품소재 개발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다짐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부품소재개발사업의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의 김영학 기간제조산업본부장 등 부품소재 R&D정책 담당자들이 참석, 직접 현장에서 부품소재 R&D기업의 기술개발 의지를 북돋워주었다.


김영학 기간제조산업본부장은 “지난해 부품소재 무역수지는 전 산업 무역흑자(167억 달러)의 2배를 웃도는 34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면서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의 추격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품소재 R&D 기업들의 노력에 힘입어 증가일로에 있던 대일 부품소재 무역적자도 처음으로 줄어들기 시작하여 대일역조 개선의 희망이 싹트고 있다”고 격려하였다. 부품소재 대일적자는 2003년 139억 달러, 2004년 159억 달러, 2005년 161억 달러, 2006년 156억 달러로 지난해 처음으로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정부는 부품소재기술개발 예산을 매년 증액(2005년 2310억원, 2006년 2520억원)시켜 올해 2636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원천소재기술개발과 국제기술협력사업 등 새로운 지원시책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자원부 장관의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자 지정증 수여식(255개 기관) △부품소재산업 정책방향 설명 △(주)센트랄(승용차 샤시모듈 개발)과 (주)KSP(선박 엔진용 로타샤프트 개발)의 우수 성공사례 발표 △롤투롤 프린팅 기술, 카본 나노튜브, LED 조명기술 등 3대 기술분야별 세미나 등이 이어졌다.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소재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세계적 조달이 가능한 핵심 품목을 발굴하여 개발을 유도하고, 민간자본금을 투입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는 등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산업자원부의 핵심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부품소재산업의 국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유연성 있게 지원방식과 예산규모를 조정함으로써 예산투입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자원부는 블루오션을 선점하고 대일 무역역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중점을 둔 ‘2007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지난 1월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올해부터 목적 지향적 사업을 통해 분야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 로드맵을 통해 핵심과제를 사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사업 일관성과 전략성을 강화토록 하였다. 정부는 특히 부품에 비해 개발기간이 길고 투자위험도도 높은 소재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부터‘핵심소재 원천기술 개발사업’을 별도 항목으로 신설, 선행연구 단계부터 심화·응용연구 단계, 실용화 단계 등 3단계에 걸쳐 최장 10년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올해 10개 우선과제를 선정,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부품소재 생산기업과 수요기업이 기술개발에 함께 참여하는‘공동주관 기술개발사업’을 통해서는 차세대 모듈부품 부문과 부품소재 요소기술 부문으로 나눠 지원하기로 하였다.‘부품소재 요소기술’분야에서는 플라즈마 표면처리기술, 디스플레이 프린팅 기술 등 부품 고부가가치화에 필수적이지만 선진국이 기술이전을 기피하는 원천기술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전문기업 기술지원사업’에 150억원을 투입, 현재 23개 공공연구기관 중심인 지원대상 범위를 대학 등 150여개 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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