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8월 7일(월) 한국기술센터 16층에서 산업기술평가원 윤교원 원장과 정보화기획단장, Digital-ITEP 용역수행 업체인 포스데이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igital-ITEP 구축사업(BPR/ISP)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27일 ‘Digital-ITEP 구축사업(BPR/ISP) 착수보고회’가 개최된 지 4개월 만이다. 그동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차례의 워크숍과 내외부 설문조사, 중간보고 및 품질검토회, 목표모델 검토회의 등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교원 원장은 “Digital-ITEP 구축사업은 산업기술평가원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함으로써 산학연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따라서 이 시스템이 산업기술 기획·평가·관리 업무 전반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고, 특히 e-R&D(산자부 R&D 종합정보 시스템) 구축사업과 원활히 연동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추진에 전력투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산업기술평가원 내 개별 R&D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Digital-ITEP 구축사업은 산업기술지원 관련 정보서비스를 강화하고, 표준화된 전주기 과제관리체계의 구축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기술평가원은 모든 자료를 전산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표준화·체계화함으로써 e-R&D 시스템과의 연계를 추진한다. 아울러 종이문서의 전자화, 실시간 정보관리, 온라인 고객관리, 정보의 지식화 등을 통하여 산업기술 기획·평가·관리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 등도 확보하게 된다.

3개년 프로젝트인 Digital-ITEP 구축사업은 향후 △2007년 정보활용 기반구축 단계(통합문서관리 시스템 EDMS 구축, 경영자정보 시스템 EIS 구축, 통합시스템관리 시스템 EMS 도입 등) △2008년 정보활용 안정화 단계(사업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e-평가 시스템 구축, 전자협약 시스템 구축, 전자정보포털 EIP 구축 등) △2009년 정보활용 전략화 단계(고객관계관리 CRM 구축, 업무프로세스관리 BPM 구축, 지식관리 시스템 구축, 재해복구관리 시스템 DRS 기능개선, 통합보안관리 시스템 ESM 도입 등) 등 각 단계별로 업그레이드 작업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