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지난 5월 3일(수)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크리스탈홀)에서 ‘e-R&D구축사업(1차년도-기반설계)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29일 가진 ‘e-R&D 구축사업 프로젝트 착수회’에 이은 두 번째 모임으로, 오는 6월 8일엔 프로젝트 관련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R&D 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기반조성 사업(산학연 공동 연구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ITEP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과 한국기술거래소가 공동 수행하는 사업이다. 산업기술혁신 관련 정보제공 체계를 개선함으로써 관련 정보의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통합 정보망의 구축으로 산-학-연-관의 정보 연계 및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산업기술혁신 유관기관의 정보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낼 전망이다.

3개년 프로젝트인 이 사업은 올해 1차년도 사업(△사용자 그룹별 요구사항 분석 △e-R&D 표준화 △IT 아키텍처 설계 △NTIS 및 디지털 ITEP과의 연계)을 시작으로, △산업기술혁신 DB 구축 △e-R&D 정보제공 서비스 구축 △시스템 확산전략 및 변화관리(2차년도), △유관기관의 대내외 업무지원 서비스 △산-학-연을 위한 지원 서비스 △지식정보 분류 체계 구현 △시스템 관리 및 부가 서비스 기능 구현(3차년도)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