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산업부-탄소다배출업종협회 MOU 체결
- 분류일반
- 담당부서대외협력팀
- 작성자정민경
- 등록일2023.02.23
- 연락처053-718-8463
KEIT-산업부-탄소다배출업종협회 MOU 체결
- 탄소중립 핵심기술개발 성과, 업종 전체에 확산 기대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전윤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탄소다배출업종협회*와 2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탄소중립 기술개발 협력 및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철강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 다배출 업종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의지를 밝히고, 업종 내 기업들을 대표하는 협회를 중심으로 민·관의 긴밀한 협력창구를 마련하여 기술개발 성과를 업계 전체에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 협약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기술개발 전주기 협력 ▲성과확산을 위한 그랜드컨소시엄 구성·운영 ▲신기술 적용·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관을 비롯하여 업종 내 대표기업인 현대제철, 롯데케미칼, 한일시멘트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업무협약에 이어 ‘산업 부문 탄소중립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발표하였으며, 이후 라운드테이블 자유토론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기업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KEIT 전윤종 원장은 라운드테이블 자유토론에서 “민간 단독의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은 위험과 비용부담이 큰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자와 지원체계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KEIT는 작년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세부 R&D 과제들을 기획하고 오는 3월 사업공고를 통해 기술개발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EIT는 기술개발 과제 지원 이후 각 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R&D 미 참여 기업들까지 포함하는 그랜드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정보 공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여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