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문동준)가 공동 주관하는 ‘2022 화학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제2차 화학산업 포럼’이 27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산업부, KEIT 등 유관기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화학산업 포럼은 지난 3월 15일 출범식을 갖고 현재까지 화학산업 5대 분과별(△석유화학, △플라스틱, △정밀화학, △공급망, △인프라) 대응전략을 마련 중에 있다.

제2차 화학산업 포럼에서는 관련자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BIOTEC Barbot Stefan 대표, 산업연구원 조용원 연구위원, 가톨릭대학교 주정찬 교수, 베인앤드컴퍼니 장경준 파트너가 발제자로 참석해 글로벌 화학산업 및 플라스틱 분야 동향에 대하여 발표하고 포럼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KEIT 양진석 소재부품장비산업단장은 “글로벌 정세 변화와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국내 화학산업의 핵심의제 발굴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지속적인 전문가 교류활동을 통해 미래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