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친환경 스마트 해양신산업 기반 미래선도기술 대응 전략방안 워크숍' 개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부산 산학융합지구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분야 및 해양산업 관련 기업, 연구기관의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스마트 해양신산업 기반 미래선도기술 대응 전략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친환경 스마트 해양신산업 기반 미래선도기술 대응 전략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산·학·연 협력 활성화다. 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 I-CONNECT 사업단이 주최, (사)오션플랫폼이 주관해 진행했다.

16일 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부산 산학융합지구 산·학·연 주요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개회사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질의응답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상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특강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류민철 박사와 특허청 김학수 박사가 참석해 열띤 강연과 질의응답을 펼쳤다. 류민철 박사는 특강을 통해 조선산업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및 조선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른 2023년도 정부 기획과제에 대해, 김학수 박사는 수소선박과 조선해양 특허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에 이어 미음R&D 허브단지 상생협력 산·학·연 교류협의회도 구성됐다. 이로써 서부산융합캠퍼스는 서부산권 친환경 스마트 조선기자재 산업의 산학연협력을 주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친환경 및 ICT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부품소재 및 스마트선박 등 고부가기치 산업에 기여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 고급일자리 및 기업성과 창출을 이끌어내겠다”며 한국해양대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