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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정부 R&D 기술 사업화 나서…“선순환 구조 만들겠다”

  • 분류일반기사
  • 담당부서대외협력팀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2-06-10 00:00
  • 연락처053-718-8264

KEIT, 정부 R&D 기술 사업화 나서…“선순환 구조 만들겠다”

올해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30조 원까지 늘어난 가운데, 그간 정부의 지원으로 개발된 기술의 결과물이 기업 성장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제2회 탄소중립 분야 산업기술 R&D 유망기술 발표회’를 개최하며, 기술 사업화 지원에 나섰다.

KEIT, 정부 R&D 기술 사업화 나서…“선순환 구조 만들겠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강기원 본부장


행사에 참석한 KEIT 강기원 혁신성장사업본부장은 “R&D 과제의 성공률은 90%에 이르지만 실질적으로 기술 사업화가 진행되는 건 45% 정도”라며 “국회뿐 아니라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기술 개발 이후 후속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관 차원에서 기술 개발 및 평가를 넘어 사업화 측면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EIT, 정부 R&D 기술 사업화 나서…“선순환 구조 만들겠다”


2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분야의 8개 유망 기술 발표와 함께 개발자와 수요자 간의 1:1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진행했던 제1회 산업기술 R&D 유망기술 발표회에서는 기계분야의 10개 R&D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고, 그중 1개의 기술이전이 성사됐다는 것이 기관 측의 설명이다.

발표 기술은 KAIST의 '스크러버를 활용한 미세먼지, 유해가스 악취 등의 제거기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고품질 저비용의 제조가 가능한 에피탁시 실리콘 기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온의 변화율을 예측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부품 절감 및 사용성을 증가시킨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등이다.

강 본부장은 “8개 기술은 861개의 이전 희망기술 중 엄격한 상업성 평가 하에 선정된 유망기술”이라며 “기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KEIT는 ‘사업화 이어달리기’ 등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여타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는, 조달청에서 혁신 신제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회생 자금을 받을 수 있는 부분도 지원한다. 강 본부장은 “다각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으니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산업일보 http://www.kidd.co.kr/news/22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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