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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부터 '원부자재' 업체 매칭…자재 부족 타개

  • 분류일반기사
  • 담당부서대외협력팀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1-07-16 00:00
  • 연락처053-718-8264
  • 조회수66

공감언론 뉴시스

IT·바이오 > 제약/바이오

백신 개발부터 '원부자재' 업체 매칭…자재 부족 타개

백신에 최적화된 소부장 개발…상생 모델
신규 자립화 지원품목 발굴

등록 2021-07-15 17: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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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바이오 업계가 백신 개발 시작 단계부터 원부자재 업체와의 협력으로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 나섰다. 팬데믹 시 전 세계적인 원부자재 부족 상황에 대한 타개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작년 9월 발족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대협력 협의체에 최근 백신 개발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백신을 실제로 만드는 기업을 참여시켜 해당 기업이 원하는 기술과 자재를 알리면 그에 맞게 원부자재 기업이 개발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과 백신 파트너십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화됐다. 또 바이오의약품의 원부자재 공급 부족 문제가 대두되며 국산화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업체로서 협의체에 참여했다. mRNA 백신을 개발 중인 업체 2~3곳은 가입 의사를 밝혀왔다.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는 작년 9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풍림파마텍 등 소부장을 필요로 하거나 공급하는 50여 개 사의 참여로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한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은 90% 이상의 원부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이 주요 수입국이다.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데는 세포 배양에 필수적인 세포의 먹이 ‘배지’, 배양된 세포 중 의약품으로 쓸 수 있는 단백질과 항체를 정제하는 데 쓰는 ‘레진’ 등이 핵심 원자재로 쓰인다. 백신에도 이러한 필터, 일회용백, 레진 등이 범용적으로 쓰인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기업들의 원부자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팬데믹으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생산 위주로 원부자재 공급이 이뤄지고 전 세계 바이오 기업의 원부자재 수요가 폭증한 결과다. 입고 시점이 예정 시기보다 수개월 지연되는 일이 빈번했다.  

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는 “백신 개발에 들어가는 소부장이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 미래 대비 차원에서 국내 소부장 업체를 찾고 있다”며 “필터, 일회용백, 레진 등은 백신과 바이오의약품에 범용적으로 쓰이지만 백신에 최적화해서 만드는 게 필요하기에 공급업체와 협의하는 단계다”고 말했다.

이어 “mRNA 백신 개발 등에 필요한 신규 자립화 지원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지속적인 기술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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