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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 재추진 탄력받나?

  • 분류일반기사
  • 담당부서대외협력팀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2-11-16 00:00
  • 연락처053-718-8264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 재추진 탄력받나?




▲ 박근석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팀장이 공청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로봇 신시장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 재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국가로봇테스트 필드사업은 올해 1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됐으나 8월 열린 최종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15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 박근석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팀장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재추진에 관해 그동안 정부와 로봇 전문가들 간에 논의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 10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 재기획(고도화)을 위해 국내 로봇산업 관련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로봇 제품개발 단계별로 ▲랩(Lab) 환경에서의 기초 실험, 연구개발 및 기본 성능검증, 시제품 성능평가 지원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가상 환경의 개발단계 기술평가 및 검증 ▲도로환경, 서비스환경, 생산환경 등을 모사한 실내외 실증, 시험 환경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수요 조사 결과는 사업 재기획 과정에서 반영해 추진한다.

15일 공청회에서 박근석 팀장은 오는 2015년 대구 달성군에 약 5만 500평 규모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을 시작해 2027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팀장은 처음 사업 추진시 테스트필드 인프라에 대한 수요 조사가 불충분했고, 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체성 미흡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재기획 과정에서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추진방향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상설 로봇 제품 및 서비스의 공공랩 조성을 통해 로봇 기업이 사업화 지원을 극대화하고, 규제인증제도 개선,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 로봇 시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실증 평가 기술 선도, 국내외 시험 인증 활성화, 실증 및 제품 개선 지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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